작가 심흥재​

박애순​​(朴愛順​​)

<유공자 정보>

​ 

◆ 애족장(1990​​​)

<공훈록>

전남 목포(木浦) 사람이다.

1919년 3월 9일 광주 수피아여학교(光州須彼亞女學校) 교사로서 독립만세시위를 계획하고, 김복현(金福鉉)·김 강(金剛)으로부터 독립선언문 50여 통을 받아 다음날인 3월 10일 광주 장날의 독립만세 시위에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을 대거 참가시켰으며, 독립선언문을 시위군중에게 배포하며 활동하다가 붙잡혔다.

이에 1919년 4월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3권 558·633면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3권 88면

판결문(1919. 4. 30 광주지방법원)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9권 288면